유네스코 CNN이 소개한 구례사성암

2023년 08월 23일 마지막 피서를 겸하여 출발한 가족 여행지는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오산에 위치한 사성암이다.서기 544년 연기조사가 지었다는 사성암은 깎아지른 절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낯선 나그네를 반겼다.본래 오산사라 불리다가 의상 원효대사, 도선 진각국사 등 4명의 고승이 이곳에서 수도하였다 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주변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 명승 제111호로 지정되어 유네스코와 CNN이 깊어가는 가을에 방문할 만한 곳으로 소개하기도 했다고 한다.깎아지른 절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유리광전의 모습이다.유리광전 내 바위에 음각기법으로 새겨진 마애여래입상은 높이 3.9m로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신라시대 고승 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가 손톱으로 그렸다는 설이 전해진다고 한다. 마애여래입상은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그렸다는 설인가…?원효대사의 일생이 617년~686년경으로 알고 있는데,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어쨌든 유리광전은 사성암의 주불전 같았다.여기 53불전…여기 53불전…유리광전을 중심으로 신도들이 봉헌한 조각상들이 위엄을 뽐내고 있었다.유리광전을 오르는 계단 입구이다.서원바위, 지장전, 산왕전, 도선굴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이다. 귀를 막고, 입을 막고, 눈을 가리고 있는 부처님의 모습은 무엇을 의미할까?소원바위. 여기서 소원을 빌면 하나의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데,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해달라는 단 하나의 소원만을 빌었다는지장전 내부를 조금…여기는 산왕전……산왕전 바로 옆에는 도선굴이 있었다. 동굴이라기보다는 바위틈으로 오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 통로라는 느낌……도선굴을 지나면 전망대가 있고 오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데크 계단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하산길에 바라보는 유리광전과 사성암 일대의 경관이 더욱 아름답다. 멀리 오산 아래로 흐르는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하얀 다리가 두꺼비다리…2017년 준공된 두꺼비다리는 차량은 통행할 수 없는 육교로 1385년 왜구가 섬진강 하구를 침입할 당시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떼가 울부짖으며 왜구가 광양으로 도망갔다는 전설과 재복을 상징하거나 수호신, 신비한 능력을 갖춘 두꺼비의 기운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두꺼비다리로 명명했다고 한다.2017년 준공된 두꺼비다리는 차량은 통행할 수 없는 육교로 1385년 왜구가 섬진강 하구를 침입할 당시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떼가 울부짖으며 왜구가 광양으로 도망갔다는 전설과 재복을 상징하거나 수호신, 신비한 능력을 갖춘 두꺼비의 기운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두꺼비다리로 명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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